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일(월)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민선7기, 제25대 남구청장 취임행사를 ‘작은 취임식’으로 마련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신임 남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발전과 성장”을 통한 명품 남구 ?“소통과 참여”로 구민이 주인인 남구 ?“안전과 행복”을 통해 꿈이 실현되는 행복한 남구 ?“혁신과 창조”를 통해 으뜸가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남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조재구 신임 남구청장은 지난 6월 25일 ~ 26일 이틀간, 부서별 주요사업 및 현안업무 등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구정 업무파악에 나섰다. 7월 3일부터는 남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구정 방향을 알리고, 현장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민선 7기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재구 신임 남구청장은 “지난 선거 기간동안 많은 구민들로부터 남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남구를 만들어달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며 “민선7기의 취임식은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 모두가 찾아오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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