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장과 양궁체험장으로 널리 알려져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 코스로 체험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양궁의 고장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2017년도에 국내외 25개 팀 6,880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으며, 13회의 전국 단위 양궁대회로 15,000여명의 관람객과 1,306회 걸친 양궁체험으로 14,000여명의 체험객 등 36,000여명이 양궁장을 다녀갔으며, 금년에도 각종 전국규모 양궁대회와 전지훈련으로 많은 양궁인들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신북방 정책의 거점지역이자 자매우호 지역인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와 체육교류를 통한 양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이르쿠츠크주 양궁선수단 5명이 지난 달 29일 ~ 7월 13일까지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스포츠 마켓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