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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청송군에 위치한 재래시장에서 청송군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도민들에게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현재를 사는 우리와 앞으로 살아갈 우리 후손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생활실천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홍보내용으로는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음식은 친환경농산물로 먹을 만큼만 장만하기, 온실가스 줄이기 및 탄소포인트 가입등의 홍포 리플렛 배포와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을 약속하는 서명 행사를 실시했다.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절전 멀티탭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와 가두 캠페인을 진행됐다.이경기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과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모든 도민들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기후변화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더욱 뜻깊고 쾌적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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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9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