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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책기획실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자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기획실에는 기획예산담당관실과 문화관광담당관실을 비롯한 4개 본청 부서와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등 2개 사업소가 속해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내년도 업무방향과 주요사업들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2017년은 민선 4‧5‧6기로 이어지는 시정 연속성 위에 그동안의 집약된 노력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 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된다.정책기획실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과 개선을 통해 주요업무계획을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차질 없는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현안 사업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펼쳐나갈 것”을 강조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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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9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