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7 17:03:49

경북도 4개국 8개 지역 76명 청소년캠프로 경북을 알렸다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 국제사회의 경제는 교역으로, 문화는 소통으로 하나로 묶여 있다. 이 같은 경제 교류와 문화 소통에서, 상호간에 이해와 협력이 성취된다. 이런 취지로 보면, 경제나 문화는 둘이 아니고, 하나로써 줄기차게 뻗고 있다. 더구나 미래 사회에선 지금보다 더 큰 경제와 문화의 교류로써, 지구촌이 하나가 될 것이다. 미래를 위해선 지금의 청년들이 외국으로 나가, 그쪽의 경제와 전통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한다는 것은, 경제나 문화라는 좁은 틀이 아니고, 인류의 평화와 우호라는 관계 맺기와 같다. 자국의 문화라도 큰 틀에선 그 줄기는 하나의 밑줄기에서 쏟아 올랐다고 해도, 인류라는 공통개념으로 짚으면, 다 같은 것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지금의 추세이다.
경북도가 이런 목적과 취지에서, 또는 미래세대까지의 우리 경제와 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서, 외국 청년들은 초정하여, 캠프를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 캠프’ 환영식을 개최했다. 올해가 3회째다.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경북도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경북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교류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몽골?러시아?베트남 4개국 8개 지역 7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지난 22~27일 5박 6일 일정이었다. 경북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경북도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과 경북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도청을 둘러보며, 한국적인 멋을 사진 속에 담기 바빴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문경새재, 영주 선비촌?소수서원,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안압지?국립경주박물관, 청도 와인터널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사적지를 방문했다.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 10명이 멘토로 참가해,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 이바노바 류보브(이르쿠츠크국립대, 19세)는 평소 K-POP과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았다.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한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짧은 기간이지만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친구들과의 만남도 기대되었다. 귀국해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자랑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는 1984년 미국 오하이오주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6개국 26개 단체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문화?청소년?체육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 경북도는 도내 청소년들을 러시아 바이칼캠프(이르쿠츠크), 아?태 청소년체육대회(블라디보스톡), 중국 닝샤청년캠프, 일본 나라현 썸머캠프 등에 참가했다. 러시아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이르쿠츠크주 양궁부 초청 등 다양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실시했다.
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경북도는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개최한 글로벌 청소년 문화캠프 또한 해외 청소년들에게 경북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외국 청년들은 주로 경북권을 중심으로, 캠프라는 형식으로 문화체험을 했다. 경북권은 우리나라에선 문화와 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웅도이다. 이들이 지금 경북권 문화체험은 그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됐을 것이다. 이때에 체험한 화회마을, 선비촌 등은 우리의 전통문화이다. 지금은 전통문화가 자본이 되는 시대이다. 이들이 장차 자기들의 나라에서, 각기 주역이 되었을 때에, 한국문화의 체험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게 이번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이렇다면, 이번에 경북도의 외국청년들을 초청한 캠프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경북도와 한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자주 이와 같은 외국청년 캠프를 될수록 자주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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