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6 15:16:30

링지화 친형 수뢰죄 ‘기소’

中검찰, 뇌물액 1억2,000만원 ‘산시방’ 일원도中검찰, 뇌물액 1억2,000만원 ‘산시방’ 일원도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중국 검찰은 낙마한 링지화(令計劃· 59) 전 당중앙 통일전선공작부장의 형을 거액 뇌물수수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고 인민망(人民網)이 19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최고인민검찰원은 전날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의 최측근이면서 수뢰죄와 직권 남용죄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링지화의 형인 링정처(令政策· 64) 전 산시(山西)성 정협 부주석을 재판에 회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장쑤성 창저우(常州)시 인민검찰원은 창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 링정처에 대한 공소를 제기했다. 사이트는 링정처의 수뢰액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이 전한 그의 뇌물 수수액은 1억2000만원 정도이다. 중국 당국은 작년 7월 링정처(令政策)를 비롯한 링지화 일가의 비리에 대한 조사가 시작했다. 링지화의 막내 동생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링완청(令完成)도 형들의 수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는 미국 측에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최고인민검찰원은 링정처 외에 링지화가 조성한 파당 이른바 '산시방(山西幇)'에 가입했다는 의심을 받아온 천촨핑(陳川平) 전 타이위원시 서기, 쑨훙즈(孫鴻志) 전 국가공상총국 부국장을 역시 수뢰죄로 장쑤성 쉬저우(徐州)와 산둥성 타이안(泰安) 중급법원에 제소했다. 앞서 톈진(天津)시 제1중급법원은 지난 7월4일 링지화에 국가기밀 불법 취득, 직권 남용, 뇌물 수수 등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법원은 또한 링지화에 정치권리 박탈과 개인재산 전액 몰수 처분을 내렸다. 판결문을 보면 링지화는 직권을 이용해 건당 60만 위안에서 1465만 위안의 뇌물을 받았다. 누계 뇌물액은 7708만5383위안(약130억원)에 달했다. 이밖에 링지화는 국가기밀 문건을 대량으로 빼냈다. 링지화는 후진타오의 정치기반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으로 후의 후광으로 승승장구했고, 고향 산시성 출신으로 이뤄진 파벌을 이끌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에 반기를 들었다고 한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면사무소에서 ‘2025년 7월 마음담은 김치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건강UP, 행복UP’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행사를 개최 
대백마트 영주점이 16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300팩(약 300만 원 상 
칠곡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15일 왜관읍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 
경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든든하우스 지원 
대학/교육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