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분야 안전점검 일환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3주간 시내 각처에서 교통안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와 영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등이 동참해 교통사고로부터 온마을이 나서서 아이들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비롯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교육 준수 여부(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의무 등),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점검,사고위험 보호구역에 대한 전문가 합동 진단 실시?개선 조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을 홍보한다. 특히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횡단보도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건너지 않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우영 교육장은“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개학기를 맞아 관계기관의 긴밀한 연계 협력으로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