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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3일 병곡면 거무역리 김의용 농가 포장에서 시범단지 회원, 쌀전업농과 금년도 도단위 벼농사 종합평가단(벼농사 전문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분야 국비사업으로 추진한 ‘벼 포트육묘 재배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지속가능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벼농사 친환경 단지의 경영비 절감, 품질향상 및 잡초 경합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수확 전에 벼 생육 상태를 직접 보면서 인근 관행재배 논과 비교하면서 금년도 주요 영농시기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여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 지표자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또한 현장에서 벼 포트묘재배 관련 전용 이앙기, 파종기, 파종판 등 농작업기계를 전시․시연하였고 포트묘 재배에 대한 설명을 가져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유통기술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쌀 소비 위축과 쌀값의 하락 등 농가의 시름이 큰 이때 벼농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기술 시범사업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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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9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