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베트남을 방문해 다낭종합병원 내 '연락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7일 베트남을 방문해 다낭종합병원 내 '연락사무실’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다낭종합병원에 위치한 이 사무실은 베트남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과 교민들을 위한 의료 상담 역할과 의료 연구 및 연수를 위한 교류와 양 병원의 협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같은 날 다낭시청에 방문해 시청관계자와 연락사무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올원정대(해외의료봉사팀)은 11월 28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베트남 박닌성 투이 화(Thuy Hoa)읍에 위치한 보건소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8개 진료과 전문의 10여명과 약사, 간호사 등 34명이 박닌 종합병원의 의료진 20여 명과 함께 현지 환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뿐만아니라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경?왕관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손 위생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각종 물품을 제공했으며 (주)도우투어와 함께 생계가 어려운 현지 가족에게 ‘제4호 사랑의 집’ 한 채도 기증했다.
또한 박닌종합병원에서 권태균 교수(전립선암 진단과 치료), 정태두 교수(척추수술 후 재활), 김아솔 교수(당뇨병 치료)가 현지 의료진과 의과학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해 전문 의료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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