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6 22:26:40

대구FC 홈구장,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 준공 임박

홈구장 이전으로 ‘감동거리 20m에서 7m로 단축’
‘엔젤클럽’, ‘만원으로 만원(滿員)의 기쁨’ 실현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는 지역축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대구FC 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가칭)’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만 2천석의 관중석이 자리한 경기장은 필드와의 거리가 7m로 축구팬들은 그동안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선수들의 심장 박동이 전하는 감동과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됐다.

경기장은 관중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지붕을 사면에 덮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최적의 시야각을 찾는 등 관중 친화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스탠딩응원석, 테이블석 등 좌석의 종류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응원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대구FC는 올해 K리그 7위로 구단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프로와 아마추어 86개팀이 참가해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2018FA컵(Football Association Cup)에 창단 이래 최초 결승에 도전하는 등 타이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대구FC 엔젤클럽’은 2015년초 시민구단인 대구FC를 재정적으로 후원해 명문구단으로 만들고자 이호경회장과 강병규부회장 등 창립멤버들이 의기투합하는 등 자발적으로 만든 시민후원모임이다.

대구FC 엔젤클럽에는 1천400여명이 회원이 그 뜻을 함께 하고 있는데 연간 1백만원을 후원하는 엔젤, 1천만원을 후원하는 다이아몬드 엔젤과 월 1만원을 후원하는 엔시오가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FC가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할 수 있고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에 전념해 새둥지에서 더 크고 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삼성라이온즈파크로 프로야구 홈구장이 이전되고 시민운동장 시설 노후화 등으로 그 일대의 공동화가 예견되자 대구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765억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활용방안 및 리모델링 용역, 시민대토론회 등을 거쳐 시민선호시설인 사회인야구장, 스쿼시장, 유소년축구장을 건립했고 축구전용경기장, 테니스장, 다목적실내체육관을 조성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봉화 시각장애인 지원센터가 사각지대 이용자 발굴과 장애인 인식개선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한국4-H경산본부가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쌀카스테라를 만들어 나눔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건강음료 두유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취약계 
울진 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청송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5일 성재보건진료소에서 지역 보건·복지 관계기관과 함께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