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의원이 지난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은행 국정감사를 수행했다. 한국은행에서 열린 이번 국감에서 최 의원은 이주열 총재에 대한 오전질의를 통해 소비자물가전망, 한국은행 경제전망 예측과 실제 수치와의 괴리 문제, 저출산·고령화의 심각성 등을 질의했다. 오찬시간에는 명동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민생현장을 찾아 식사를 하고, 식대는 ‘김영란법’을 솔선하여 지킨다는 의미에서 국회의원 각자가 줄을 서서 계산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새누리당이 주최한 ‘쌀대책 민생현장 간담회’ 현장에서도 최 의원을 포함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김재수 농림부장관이 줄을 서서 각자의 식대를 계산한 바 있다. 이어서 열린 오후감사에서는 저성장 고착화 문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은행의 정책적 대안, 가계부채의 심각성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정책, 재정 및 조세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정부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정부측에 전달해 내실 있는 국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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