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서 지난 14일 청소년동아리 및 문화강좌 회원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수련관 소속의 청소년 동아리및 문화강좌 회원 30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댄스, 노래,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요리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세대공감 먹거리 체험부스’ 에서는 옛날 핫도그 등 1980년대 먹거리를 선보이며, 성인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시대문화를 체험하는 등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연습해왔던 방송댄스를 무대위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뿌듯했으며,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신정순 관장은 “다가오는 내년 1월부터 원어민 중국어 강좌(1년 과정)를 신설하는 등, 앞으로도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학교연계 숙박형수련활동과 더불어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활동, 토요체험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스포츠대회, 청소년생존수영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전문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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