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단법인 풍물마실 차재근 대표는 17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50만원을 기탁했다.
풍물마실 단원들은 지난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연희극 ‘광대, 걸’을 무료로 공연하며, 관객 한 명당 1,000원씩 적립하여 성금모금 활동에 관객들과 함께했다.
차재근 대표는 “관객 수만큼 성금이 모여진다는 취지를 미리 말씀 드리고 공연 했는데, 많은 관객들이 호응해주셔서 따뜻하고도 신명나는 마음으로 공연을 했다”며 그날을 기분을 상기하며 말했다.
최종관 읍장은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파에 힘들어 하는 소외 계층을 위하여 함께 동참하는 모습이 훈훈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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