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1 09:07:42

구미 출신 태안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김용균씨 추모 열기

광화문 촛불집회. 전북 분향소설치 등 추모열기
시민단체, 구미역 분향소 설치 추모 행렬 이어져

박미희 기자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광화문 김용균(24)씨 추모 분향소
광화문 김용균(24)씨 추모 분향소

태안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 김용균(24)씨 추모 열기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김용균(24) 씨의 빈소가 차려진 충남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객은 직장동료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물론 정치인 등 다양하다.
지난 15일에는 더불어 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평화민주당 정동영 대표, 강문대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과 고용노동부 직원들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 서울 광화문 광장과 충남 태안 버스터미널, 수원역 광장, 청주, 울산, 인천 등 전국에서 촛불집회가 며칠 동안 이어질 전망이며, 19일엔 청년 추모의 날 3차 촛불추모제와 오는 21일엔 비정규직 촛불행진과 촛불추모제가 열렸다.
충북 청주도 지난 17일과 18일 성안길에서 촛불집회를 가졌고 울산과 인천도 부평역 광장에서 개최됐으며, 민노총 전북본부는 전주 경기전 앞에 분향소를 설치한 후 오후에는 분향소 앞에서 추모 촛불문화제도 진행했다.
구미에도 민주노총및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9개 단체가 20일~24일까지 구미역앞에서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 형곡동에 사는 김 씨 부모는 아들 장례식장에서 “우리 아들이 하청회사에 들어가게 된 것은 고용이 안 됐기 때문으로, 구미 등 여기저기 서류 내며 반년 이상 헤매다 마지못해 이곳에 취업해 변을 당했다”며 “우리아들을 살려내라”며 오열해 주변사람들을 숙연케했다.
한편 숨진 김 씨는 구미시 형곡동에 거주하다 구미지역 27곳 입사지원을 넣었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타 지역 태안화력 발전소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해 사고를 당해 구미시민들은 김씨 부모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ZERO 챌린지 본격 추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산 기대’  
청도 매전중·금천중 연합, ‘도자기공예와 쿠킹클래스’ 진행  
국립경국대, 안동 헴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원 모집  
경산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달영 대구보건대 교수,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백신 개발 특허  
영남이공대,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성료  
DGIST, ‘양자 반도체 나노클러스터’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수소 생산에 세계 최초 성공  
대구한의대 유학생,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  
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