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상의 회장, 조규찬 구미세관장, 김유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초빙,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관점을 전환할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했다. 유 전 청장은 “명작이 탄생하기 위한 조건으로 최고의 정성(장인정신), 최고의 기술, 최고의 재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명작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런 명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성과 보편성을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명작은 문화적 전성기에 몰려나온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문화재들 중 백제 문화재들이 명작이 많다. 이는 백제의 장인 우대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우리나라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결책의 하나로 장인, 특히나 기술자들에 대한 존중과 우대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화재란 분야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설명함으로써 청중들의 웃음과 공감을 함께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구미상공회의소 류한규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아카데미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
|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
대학/교육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