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6.25참전유공자회, 충훈비 참배로 올 한해 마무리

성주군 6.25참전유공자회 성주군지회(지회장 김점환) 회원 40명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충훈비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노쇠한 몸을 이끌고 올라가 동료가 잠들어 있는 충훈비를 둘러보고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흰 국화를 준비하고 묵념, 지회장 격려사, 분향 순으로 거행했다. 6.25참전유공자회는 성주군 내 잊혀지고 있는 6.25참전용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로서 매년 전사적지 순례, 충혼탑·충훈비 참배를 통해 안보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점환 지회장은 “6.25참전 호국용사들의 희생과 투철한 안보관, 사명감으로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 할 수 있었다”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복지증진, 명예선양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