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8 06:06:15

‘고령화 탓’ 80대 이상 뇌경색 급증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고령화 추세로 80대 이상 뇌경색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뇌경색' 질환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43만3022명에서 44만1469명으로 4년새 2.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령별로 보면 80대 이상 환자의 유난히 증가세가 가파르다. 80대 이상의 경우 같은 기간 7만1533명에서 9만5714명으로 3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9세 이하는 7.0% 증가했고, 70대는 0.9% 늘었지만 나머지 연령대 뇌경색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와 대비된다.뇌경색 환자의 95% 이상은 50대 이상이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실제로 20대가 25.6% 감소했고, 30대(-13.8%), 40대(-12.7%), 50대(-12.0%), 60대(-9.8%) 등 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령이 높을수록 감소세가 둔화되는 현상이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뇌경색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 질환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뇌경색 질환 또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령층 환자 증가 추세로 최근 4년간 뇌경색 환자 진료비도 8740억 원에서 1조 1181억 원으로 27.9% 증가해 진료인원 증가에 비해 상승세가 가팔랐다.고령층 환자의 경우 중증 환자인 경우가 많아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같은 기간 입원 진료비 비율은 88.8%에서 92.2%로 3.4%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입원 진료비는 7940억 원으로 외래 진료비(668억 원)의 11.9배다.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뇌경색 환자는 6.2% 늘었지만, 여성은 2.5% 줄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도 남성(932명)이 여성(816명)보다 14.2% 더 많았다.반면 1인당 진료비는 여성 평균이 279만원으로 남성 231만원 대비 20.8% 높은 수준이다. 이는 여성의 평균수명이 더 긴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성별·연령대별 진료인원에서도 고령층으로 갈수록 여성 환자 중 고령층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확인된다. 50대의 경우 전체 남성 환자 중 비중이 17.1%, 여성은 9.4%인 반면 80대 이상은 각각 15.3% 대 29.0%로 여성이 우세하다.전체 진료인원의 입원일수는 지난해 평균 69.4일으로 집계됐는데, 여성(84.1일)이 평균을 웃도는 데다 남성(55.7일)을 압도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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