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송곡지구 마을정비조합(조합장 김정태)은 지난 13일 늦은 오후 임시회의를 갖고 매입한 땅을 예천군에 환매 조치키로 결정하고 마을정비조합도 해산키로 했다.이들은 예천군에서 도시민 인구유입을 위해 신규마을 정비사업을 추진에 따라 조합을 구성해 땅을 매입했으나 최근 언론에서 헐값 매입 등의 의혹이 제기되자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예천군은 사업추진 주체인 마을정비조합이 해산을 결정함에 따라 신규마을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북도는 이번 예천군 송곡지구 특혜의혹과 관련 그 당시 예천군 부군수이며 현재 경북도청 근무중인 A지방부이사관을 보직해임했다. 또 이번 의혹과 관련, 적법성 여부와 참여자들의 불공정 개입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엄중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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