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금저축 가입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28만원으로 최소 노후생활비의 28% 수준에 불과했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연금저축 가입자의 연금수령액은 연간 총 1조 3595억원(41만992건)으로, 계약당 평균 연금 수령액은 331만원(월 28만원)에 그쳤다. 국민연금연구원 조사 결과 노후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혼자의 경우 99만원으로 집계됐다. 연금저축만으로는 최소 생활비의 30%도 충당할 수 없는 셈이다.더욱이 가입자의 절반은 연간 수령액이 200만원 이하였다. 200만원~500만원을 탄 가입자가 30% 정도였고, 나머지 20%만 500만원 이상을 받았다. 연금으로 받는 가입자도 드물었다. 확정기간형 연금수령이 전체 보유계약의 57.3%를 차지했고, 종신형은 33.9%, 미지정 7.1%, 확정금액형 1.6% 등으로 분포했다. 확정기간형 계약 중 연금수령을 개시한 계약의 평균 연금수령기간은 6.4년이다.연금저축 납입액은 총 16조원으로, 계약당 연간 평균 납입금액은 242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까지 연금저축 계약건수는 모두 685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1인 1계좌를 가정할 경우 근로소득자 1687만7000명(2014년, 국세통계연보)의 40.6%만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된다.작년 한해 체결된 신계약 건수는 45만건이었으며 해지계약 건수도 33만6000건에 달했다. 지난해 말 전체 적립금은 108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다. 적립금은 매년 늘고 있으나,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증가폭은 둔화됐다.상품별로 보면 보험이 81조1000억원(74.6%)으로 단연 많았고 , 신탁 14.1%, 펀드 8.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권오상 연금금융실장은 "국민연금과 연금저축을 가입해도 월 평균 수령액은 61만원으로 최소 노후생활비 99만원의 62% 수준에 그친다"며 "저금리 기조에 따라 수익률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투자기능이 강화된 연금저축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은퇴준비 인식제고와 함께 세제혜택 확대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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