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 달성군수가 군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주자가 독립선언서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독립선언서 16항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병수 울릉군수,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를 지목했다.
김 군수는 “달성에도 열여덟의 어린 나이에 항일운동에 몸바친 정학이 열사를 비롯해 조국의 독립을 갈망한 뜨거운 함성들이 있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100년 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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