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오는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12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지역농민대표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에선 쌀 소득 보전 직접지불제 등 농업분야,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분야, 수리시설 개보수 등 한국농어촌공사 사업까지 총 3개 분야 18개 단위 사업으로 129억원 규모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는 전년(17개 사업 114억원)대비 13%(15억원) 중가한 수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축산물 개방과 농가경영비 증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농정지원을 펼쳐 다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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