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3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협력업체와 성서산업단지의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동산병원 협력업체는 청소, 조리원, 환자이송 분야에 15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대동전자, ㈜대영알앤티, ㈜키토랑 등 14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생산현장, 생산관리,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구직자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제공, 증명사진 촬영, 캘리그래피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무료 건강검진 등 각종 부대행사도 가진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업취약 계층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달서구 개원과 함께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