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통합 기술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이재훈 원장(사진)이 경북지역의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14일 오후 경북TP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닥터119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지원사업 등 기술지원분야에 대해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지역기업, 특화센터,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경북TP 기업지원단(054-819-3051)과 홈페이지(www.gbtp.or.kr)로 신청이 가능하다.

1부는 △현장방문으로 애로기술지원(최대 2천500천원),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최대 1만5천원), 시험인증(최대 2천500천원)을 지원하는 기술닥터119지원사업과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경북TP의 중개를 통해 기술이전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최대 1만5천원), 디자인과 마케팅(최대 7천천원), 기술컨설팅(최대 6천천원)을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지역 기업의 새로운 트렌드 개발을 위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역량과 인프라를 조사하고 기업의 로드맵 작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미래성장아이템발굴사업과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2부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신규구축(최대 1억원)과 고도화(최대 1억5천만원)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업종별 특화와 시범공장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2019년도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서 기업부담금의 20%(최대 2천만원)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비롯한 사업화신속·바우처지원사업, 그린카부품기술지원사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사업과 삼성전자 개방(무상) 특허지원도 소개한다.

특히 설명회 이후 기업들이 관심 있는 지원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와 기업간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한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특히 지역기업의 기술애로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R&D기반의 혁신형 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