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2:49:19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인문학도시 '칠곡' 입지 확고
박미희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칠곡군이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문화교육 선도도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인문학도시 칠곡’ 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 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전국 최초 지자체 운영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을 만들어 581명의 주민이 전문학사,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읍면 평생학습복지센터, 찾아가는 현장교육, 성인문해교육 등을 통해 칠곡군 어디서나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한 2013년 9개의 마을로 시작한 칠곡 인문학마을사업은 2019년 현재 26개의 마을로 성장했다. 이웃이 선생이 되고, 할머니들이 배우가 되고 시인이 되어 주민이 스스로 함께 살아가는 것을 연구하고 배우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6년간 함께한 1기 마을은 자주적으로 마을살이 운영이 가능한 범위까지 성장, 지역사회 전체가 인문학을 통한 상생을 이루기 위한 졸업(자립)을 결정했으며 선배마을로서의 역할을 찾아, 후배마을에 마을운영의 노하우를 교류하는 등 인문학마을 네트워크는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

게다가 2005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펴낸 시집 ‘시가 뭐고’는 완판행진을 이어 2016~2017 세종도서에 선정됐으며, 2016년 2집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 와, 2018년 3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를 발간하는 등 세간의 화재가 되고 있다.

최근 칠곡군 문해교육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다큐영화 ‘칠곡 가시나들이’이 개봉하면서 칠곡할매시인은 전국적인 스타가 되었으며, 독립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만 관객 고지를 넘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평생학습의 기틀 아래 함께 어울려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인문학이 오지마을 곳곳까지 전파됐다” 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인문학을 통해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사람과 삶의 가치를 높여 행복을 추구하는 인문학 도시 칠곡은 평생학습 도시답게 배움과 학습의 방법론을 가지고 인문학 도시 사업을 꾸준히 확장시켜왔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