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경북도 지하수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청, 제주삼다수 공장 및 지하수개발 현장을 견학하는 등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도 지하수담당 공무원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지하수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스마트워터센터, 제주도 지하수 관측망 및 관리시스템, 지하수이용부담금 및 특별회계 등 지하수업무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내 지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모색 및 담당 공무원의 현장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시·군별 인사발령으로 지하수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알기 쉬운 지하수업무' 설명서와 '올바른 지하수 이용방법'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지하수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시·군의 관심 업무로 추진 중인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지역지하수관측망 설치사업, 지하수관리 특별회계 및 이용부담금 등 향후 계획 관련 논의도 함께 벌여 지하수 담당 공무원의 관리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강경학 본부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맞서 수자원 활용의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미래 청정자원인 지하수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뭄재해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속적인 지하수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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