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5 06:39:34

2019 경주벚꽃축제 역대 최다인파 대성황

문화와 예술 가득한 감성 대축제
서경규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5일 보문 벚꽃음악회가 열린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땅에는 벚꽃, 하늘엔 불꽃’을 주제로 한 불꽃놀이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5일 보문 벚꽃음악회가 열린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땅에는 벚꽃, 하늘엔 불꽃’을 주제로 한 불꽃놀이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5일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열린 벚꽃음악회
5일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열린 벚꽃음악회
7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벚꽃엔딩, '카운터네너 문지훈'이 공연을 하고 있다.
7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벚꽃엔딩, '카운터네너 문지훈'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인생벚꽃샷
인생벚꽃샷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한, ‘2019 경주벚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9 경주벚꽃축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주역사유적지구 및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특히 벚꽃개화기와 맞물려 역대 최다 관광객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벚꽃축제는 벚꽃음악회,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벚꽃운동회가 3대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로서 정착됐으며, 벚꽃샤워 포토존, SNS인증샷 이벤트, YouTube 영상콘테스트, 화전(花煎)만들기 체험, 추억의 수학여행, 벚꽃 길 야경투어, 꽃차 시음회, 무료사진인화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하고 봄과 어울리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 벚꽃음악회는 시민과 관광객,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초대가수 케이윌을 비롯해, 가야금명인 주영희, 소프라노 이민정, 테너 김승희를 비롯한 경주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땅에는 벚꽃, 하늘엔 불꽃’을 주제로 한 불꽃놀이까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3일부터 7일까지, 주요 벚꽃 핫플레이스에서는 벚꽃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졌으며, 전국 최대 규모 138개 팀의 거리예술가들이 운집해 어쿠스틱, 포크송, 팝페라, 퓨전국악, 마술, 마임, 힙합, EDM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써 벚꽃과 함께 관광객들의 낭만감성을 100% 충전시켰다.

첨성대, 대릉원 돌담길, 황리단길, 교촌한옥마을, 월정교, 유채꽃밭 등, 경주만의 색채가 가득한 곳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멋이 한껏 넘쳐흐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6일 첨성대 앞 잔디밭에서 열린 벚꽃운동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자와 현장 접수자 등 1천여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림보, 2인3각 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단체 계주 등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떠올리게 해 많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으며, 주낙영 시장도 함께 경기에 참가해 관광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일 첨성대 앞에서 펼쳐진 벚꽃엔딩은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카운터테너 문지훈,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 히든싱어 나건필 등이 출연, 화려한 불꽃놀이와 더불어 대미를 장식했다.

그리고,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었다. 경주문화원, 신라문화원 등 유관기관도 혼연일체가 됐으며, 봄꽃을 이용한 지짐이떡 화전(花煎)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체험, 꽃차 시음회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체험 1순위로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추억의 수학여행은 7080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날 교복체험을 통해 색다른 멋과 낭만을 선사했다. 첨성대와 대릉원 돌담길에 마련된 벚꽃샤워 포토존은 연신 카메라를 누르는 젊은 연인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았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더욱 새로워진 경주벚꽃축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점을 보완 개선시켜, 내년에도 경상북도 지정축제로서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알았는지, 다행히 벚꽃개화기와 축제기간이 맞물려 역대 최다 관광객이 경주벚꽃축제를 찾아줬다"며, "신라 천년의 봄을 느낄 수 있는 경주벚꽃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국 3대 벚꽃축제가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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