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5 02:16:05

지특법 강행군 속, 지역경제 살리기 올인

포항시는 정신없이 바쁘다
정승호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포항지진이 자연재해가 아닌 인공 지진으로 판명된 이후 특별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는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지진 여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17일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회장, 허상호 지역발전협의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은행포항본부, 대구은행경북동부본부, 농협포항시지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각 기관에서 발표하는 어두운 경제성장 전망치(세계경제 3.7→3.3%, 한국경제 2.6%)와, 포항 지역의 지속되는 지진 영향의 이중고 속에서 지역 자영업자들이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들을 주로 논의했다.

최근 포항시가 자체 조사한 자영업자 현황을 보면 취업자 수 26만여 명 중 자영업자가 4만2000여 명으로 전체 16.2%(전국 21.3%)를 차지하고, 종사자 10인 또는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은 지진기간이라 할 수 있는 지난해 1년간 2500여 명이나 줄었고, 점포 공실률은 9.4%에 이른다.

따라서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선 일자리서민경제, 투자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 등 세 개 반으로 구성된 ‘경제 살리기 범시민 대책반’ 활동을 내실화하고, 포항시를 전국에서 소비자가 최고로 선호하는 지역으로 만들 준비를 함과 동시에 오는 6월 ‘포항 시민의 날’을 전후로 ‘소비자 중심도시 포항’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이번 포항시 제1회 추경예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포항시 부담 이차 보전율을 현행 2%에서 3%로 상향시키고, 시범적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빈 점포 임대료,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비롯한 ‘포항자투리시간거래소’를 전면 개편해 구인ㆍ구직 정보를 SNS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직접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최고 모범사례로 꼽히는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현행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늘리고 하반기 모바일상품권 도입, 명절기간 특별 할인, 국제불빛축제 등 대형 행사 시 현장 판매, 법인의 상품권 구입 편의를 위해 구비 서류 중 법인인감증명을 제외하는 등의 조치에 이어 향후 전국의 관광협회와 협의하여 외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함으로써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톡톡한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또한 올해 40개소 303억원이 투입되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7월 초 개장 예정인 중앙상가 야시장을 구도심의 상권을 살리는 불쏘시개로서 기능을 다 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15 지진 당시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따라 보상에서 대부분 제외된 공장이나 상가 피해에 대해서 향후 특별법 제정에 따른 보상 절차 돌입 시 NDMS(국가재난정보관리스템) 자료 제공은 물론 선제적으로 이번 정부 추경에 포항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국비 건의를 보다 많이 제출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진 특별법 세부 내용의 중요성, 건설업 경기 활성화, 경제와 함께 인구 늘리기 대책, 해병대 창설 및 시 승격 70주년 대대적 홍보, 산업구조의 다변화, 관광(먹거리)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고 향후 범시민 실무 대책반별로 검토 과정을 거쳐 필요 시 세부 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국민 청원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내적으로 기업?기관들 중심으로 한 소비촉진과 외적으로는 외지 관광객 유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의 모든 경제 주체들과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세부 실천 방안들을 도출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주)BWGT(대표 강정구)는 4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 
재구개인택시고령향우회가 지난 3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기탁했다 
군위 우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면 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 회의를 개 
상주 화남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3일 면 행정복지센터 후정에서 50포기를 담아 취 
적십자사봉사회 영주협의회가 지난 1일~3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 
대학/교육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 일경험 팝업스토어 ‘마이스튜디오 쇼룸’  
영남이공대, 케어웰솔루션스 재직 졸업생 초청 반도체 실무 특강  
문경대, 베트남 현지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유학박람회  
문경대, 아름다운 단풍이 수놓은 캠퍼스  
문경교육지원청, '다온, 작은 책방'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꿈드림후원회와 지역 봉사활동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칼럼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다. 자유·평등·박애를 국시처럼 내세우는 프랑스에서 또 다시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교육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 일경험 팝업스토어 ‘마이스튜디오 쇼룸’  
영남이공대, 케어웰솔루션스 재직 졸업생 초청 반도체 실무 특강  
문경대, 베트남 현지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유학박람회  
문경대, 아름다운 단풍이 수놓은 캠퍼스  
문경교육지원청, '다온, 작은 책방'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꿈드림후원회와 지역 봉사활동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