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5일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1,700여 공직자의 마음을 담은 성금 922만 8천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지난 18일 부터 24일 까지 일주일 간 이루어졌으며, 2012년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구미시의 경험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펼치게 된 원동력이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금 강원도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언제든 나의 어려움이 될 수 있기에, 항상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 도와야 한다.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성금 전달이 미약하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미시는 이번 산불로 강원도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선진지 견학, 워크숍 추진 등 피해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비, 이재민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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