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결혼이민여성 베트남 자조모임, 별고을장학회에 플리마켓 수익금 기탁

성주군 결혼이민여성 베트남 자조모임은 성주군청 군수실을 방문해(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사랑의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884,000원)을 기탁했다. 모임의 대표(주란)는 "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교류의 장인 사랑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군수 이병환)은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귀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줘서 감사드리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결혼이민여성 베트남 자조모임의 봉사활동으로 주관된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달 27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300여명이 참석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호 교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