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지난 26일 장래 경찰을 꿈꾸는 문경여자고등학교 경찰 동아리(PLAY : Polices Lead Ahead You) 학생 7명을 초청, 경찰서 견학 및 경찰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여고생들의 경찰서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보낸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경찰서를 방문, 경찰관들이 하는 업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은 후 경찰서장과 만나 티타임을 가지며 경찰관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권태민 서장은 학생들에게 경찰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경찰은 도전할 만한 확실한 가치가 있는 공직이며 훌륭한 후배로 같이 일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다.”며 장래 경찰관의 꿈을 응원했다.동아리회장 김유림 학생은“경찰제복을 입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경찰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고, 경찰서장님의 따뜻한 환대와 꿈을 응원해 주시는 조언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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