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31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포스텍과 함께 새로운 30년을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포스텍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특별 강연은 포스텍과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과 포항의 인연, 연오랑세오녀 설화 등 포항의 정체성,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의 4대 핵심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철강도시였던 미국 피츠버그가 경기침체로 쇠퇴한 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으나 피츠버그의 대학들이 나서 지역과 손잡고 벤처기업과 첨단산업을 일으킨 결과, 바이오산업과 IT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했던 사례를 들며, 포스텍이 세계 과학발전의 선구자이자 53만 시민의 동반자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4대 추진전략인 창조경제, 그린웨이,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중심으로 포항시의 주요 사업들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으며, 포항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인 해양에너지산업, 바이오산업, 로봇융합클러스터, ICT융복합산업, 신소재산업 육성에도 포스텍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박태준 회장이 1986년 포스텍을 설립할 정도로 우리 포항은 창조DNA가 뿌리 내린 도시”라며, “포항 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신성장산업 투자 활성화, 포스텍과 R&D 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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