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군정발전연구회 보고회’를 개최한다.군정발전연구회는 직원 스스로가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동아리 모임이다.작년부터 시행된 군정발전연구회는 8개팀이 연구한 과제 중 군은 놀이공원 조성(근남면), 오징어풍물거리를 활용한 음식관광 산업 개발, 왕피천 하류 가족카누체험장 조성 등 12개를 주요사업에 반영해 추진 중에 있다.2016년 군정발전연구회는 4개팀이 참여해 팀별 연구과제를 선정한 후, 팀원별 역할분담에 따른 개별연구 및 팀 토론과 현장방문, 우수지자체 견학을 통해 얻은 최종 성과물을 보고회를 통해 제시 발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간부공무원, 연구회원, 심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4개팀의 PPT발표와 함께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4개팀에서 발표한 주요내용은 ▲관광 브랜드 발굴․활성화 ▲미래지향적 울진군 건설 방향 제시 ▲일, 쉽게 편하게 빠르게 능률적으로 하자 ▲울진군 행정 업무 개선 방안 등 당면한 군정 현안사항이 폭넓게 제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속적인 연구회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열정과 창의성이 있는 많은 직원들의 참여 속에서 2017년도 연구회 운영을 내실 있게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울진=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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