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들여 가꾸어 온 참깨를 수확했다.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참깨 씨를 파종해 솎아내기, 제초작업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 참깨를 베어 건조한 후, 이 날 수확하기에 이르렀다.
찌는 듯한 무더위로 다소 힘든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하얗게 여문 참깨를 보며 웃음을 잃지 않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수확된 참깨로 마련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병대 점촌4동장은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행복이 넘치는 점촌4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