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일 실시된 2019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32명의 청소년이 응시해 26명이 합격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은 각자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꿈드림 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이다.
<스마트교실>은 학습멘토 선생님의 1:1지도와 인터넷강의 수강, 개별학습실 제공, 센터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학업동기를 향상하고 자신만의 학습스케줄을 계획해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시험에 응시한 박모 청소년은 ‘센터에 나와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니 집중이 잘 되었고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나의 꿈을 키우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고,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성실히 공부하여 합격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잘 키워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말했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체험지원, 건강증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