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6 14:41:08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성료

18~19일 이틀간 전 세계 113개국 166곳 동시 진
이만희 대표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자”당부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 5주년 기념식'에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회원들이 평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범수 기자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 5주년 기념식'에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회원들이 평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범수 기자

 

세계평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해내기 위해 구속력 있는 국제법을 만들고자 하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노력과 성과가 18~19일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져 큰 지지를 이끌어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11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3년 9월 18일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선언하며 HWPL이 서울에서 개최한 ‘평화 만국회의’를 기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로 확산되는 ‘전쟁금지 법제화(LP)’ 프로젝트 동참을 주요 주제로 하고 있다. ‘LP’는 ‘법률을 제정한다’는 의미의 ‘레지슬레이트(legislate)’와 ‘평화’ 즉 ‘피스(peac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평화를 법제화’한다는 내용이다. 

2016년 세계평화와 전쟁금지 실천방안을 10조38항 속에 구체적으로 규정해 HWPL에서 발표한 ‘전쟁금지 국제법안(DPCW)’을 구속력 있는 국제법으로 제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 제정, 레지슬레이트 피스’란 주제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의 메인행사는 18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WPL의 이만희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5년 전) 우리는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하기 위해 정치인들은 평화 국제법을 제정할 것을, 종교인들은 종교가 하나가 될 것을, 각 단체장들은 이를 촉구할 것을 약속했다”고 회상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 약속을 지금 잘 이루어 가고 있다. 우리는 다 평화의 사자들이다. 약속한 목적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2017년 ‘DPCW 지지 서명 캠페인’으로 시작한 LP프로젝트에는 이미 정치, 법, 언론, 종교, 여성, 청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폭넓게 참여해 왔다. 이 서명 캠페인은 다양한 형태의 행사와 평화문화 활동으로 확장돼 왔으며 이날 메인행사에는 지구촌에서 활약하는 전 세계 LP 활동가들의 활동내용이 공유됐다. 

19일에는 세계의 정계, 학계, 종교계, 여성·청년계 대표들이 모여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의 실천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이 회의는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와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 ‘2019 세계 여성 평화 컨퍼런스’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2019 국제청년 평화 콘퍼런스’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18일 메인행사에 앞서 수원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측의 경기장 대관취소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HWPL 측은 “7월 초 대관 계약이 정식으로 체결된 뒤 2개월간 100억 원을 들여 준비를 할 동안 아무런 말이 없다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행사개최를 이틀 앞두고 대관취소를 한 행정처분은 그 자체가 부적법하고 무효”라고 답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한 경기장 무단 점거 주장에 대해선 “최초의 허가에 따라 적법하게 사용한 것”이라며 “대관 측에서 면피를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는데 우리도 행사 이후 대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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