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17:08:07

대구시, 내년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차량 단속

11월말까지 대형사업용차량 장착비 지원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형차량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실시한 ‘차로이탈경고 장치’ 장착 지원 사업이 올해 종료되며 미장착차량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형 사업용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추진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 지원 사업’을 올해 11월말 종료할 예정이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운전자가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전세버스나 화물·특수자동차 등과 같은 대형사업용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착이 의무화돼 있다.

지난해부터 총 2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량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1천270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3천730대 등 총 5천대의 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9월 현재 3천6백대에 완료해 장착률은 72%이다.

장착비의 80%(상한 40만원/국비50%. 시비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차주가 부담한다.

장착비 지원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업체를 방문해 장치를 장착한 뒤 부착확인서 등을 첨부해 전세버스는 대구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화물·특수자동차는 대구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나 구·군 교통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한 홍보, 조합이나 협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안내 등을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대상차량에 100% 장착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내년 1월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벌이고 1차 적발시 50만원, 2차 적발시 100만원, 3차 적발시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덕찬 시 교통국장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차량운전자의 생명뿐 아니라 시민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주 황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일 현진1차 앞 용황지구 공터와 어린이 놀이터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5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울진 기성면이 지난 2일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를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산청읍 부리 
제5회 상주 공성면 공성 Summer Festival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옥산 공설시 
대학/교육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  
계명대 김세연 박사, 방사성물질 운송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서 수상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경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  
계명대 김세연 박사, 방사성물질 운송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서 수상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