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24일 문경시 영신동 소재 신망애육원에서 대형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2019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59명, 문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25명 등이 참가하고 펌프차, 구급차, 무인항공기 등 소방장비 18대가 동원됐다.
훈련 주요내용은 신망애육원 남자기숙사 1층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 유관 기관별 공조체제 향상, 대응 단계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ㆍ지휘 등을 중점 목표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발생 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