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주류회사 금복주가 2일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두류공원 소재)에서 ‘올해 금복주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금복주에 따르면 올해 금복주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는 금복주가 주최하고 대구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남자오픈부, 남자동호인부, 여자국화부, 여자개나리부 총 4개의 부로 나눠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구시 소재 각 클럽팀 과 동호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92개팀, 1천534명의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금복주는 이번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를 위해 총 5,000만원을 출연해 각 부의 우승 상금 800만원을 비롯해 16강 입상자까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 4명에게는 최우수 선수상이 준비돼 있다.
특히, 금복주는 대구 테니스 발전과 우수 테니스 선수의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대구시 테니스협회에 기부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올해 금복주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를 통해 대구, 경북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맛있는참’을 사랑해주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주에서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50억 후원 과 대구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에 매년 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대구, 경북지역의 체육문화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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