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왼쪽 두번째),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과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과 관계자들이 제2회 중한혁신대회에서 ‘로비텍’·‘코즈모스’가 동상을 수상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9~22일까지 중국 위해시에서 개최된 제2회 중한혁신대회에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과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이 본선 진출 7개 팀의 8개 기업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중한혁신대회’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돕고 한중 간 과학기술협력 교류를 촉진시키고자 산동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위해시인민정부와 산동성 과학기술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관했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자정보, 선진제조, 신소재 등 업종 제한 없이 참가가 가능했으며, 대회 1등 기업에겐 상금 8천만 원이 지급되며 후속지원으로 위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2년간 임차료 무료, 합작 파트너와 투자 펀드 매칭 지원 등 중국 시장 진출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대회이다.
올해 본선 선발과정에는 400여 개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지원을 했으며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80개 기업만이 진출이 확정됐다.
특히 본선에 선발된 우리 기업 7개 팀은 중국 기업들과 결승전에서 10여 분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업설계부분에서 스마트 물환경 관리를 위한 드론 채수장치를 개발한 로비텍(대표 박수우)와 근적외선 및 전기자극을 활용한 마스크팩을 개발한 코즈모스(대표 이창화)가 각각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경산시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에 새삼 감탄하며 수상 기업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항만이 발달해 중국 물류의 중심지이며 인천경제자유구역과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 도시로 지정된 위해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좀 더 쉽고 빠르게 우리 기업들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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