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최영조 시장은 지난 2일 '착한나눔 봉사왕'에 조영동에 거주하는 정임순씨(67.여·사진 오른쪽)를 선정해 표창했다.
경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6년 4월부터 격월로 착한나눔봉사왕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봉사왕으로 선정된 정임순씨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중방사랑봉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990년부터 30년째 지역 복지관 급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봉사, 다문화가정 안부 묻기, 재난재해구호 활동, 사랑의 밥차 봉사, 김장 나누기, 연탄 배달, 야간 자율방범활동, 지역 문화체육행사 지원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적극적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정임순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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