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5일 대한드론방제?방역협동조합과 ㈜드론코리아 아카데미와 실종자 및 범죄의심차량 추격 등 스마트 무인장비(드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격한 노령화로 관내 치매 노인 실종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차량이용범죄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스마트 무인장비 활용 협업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예천서는 협약식을 통해 신속한 무인장비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전 관내 유관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지원하고, 대한드론방제?방역협동조합은 경찰의 무인 수색업무를 지원하며, ㈜드론코리아아카데미는 경찰관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시 교육지원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실종자 조기발견과 범죄의심차량 사건 해결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박재석 서장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무인 수색장비를 활용함으로써 민?관 치안공동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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