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조인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청도군 청도읍 소재 한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배달을 하며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가 지난 4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보훈복지회관에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애쓰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청도읍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청도읍장, 자총 청도군지회 회원이 청도읍에 거주하고 계신 저소득층 배모씨 어른신과 독거노인 김모씨 어르신댁을 찾아 본격적인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연탄 1000장(80만원 상당)을 배달해 드리고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매년 이웃사랑의 뜻을 나누어 오고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회원들은 "합심해 연탄배달 봉사를 해온지도 여러 해가 지났으나, 해마다 더 새롭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조인제 지회장은 "추위가 오기 전에 연탄이 꼭 필요한 가구에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언제나 힘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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