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6 15:13:23

대구에서 명품 가족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10~1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그라시아스 합창단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장면 모습.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장면 모습.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명품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을 성대하게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도시를 투어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오후 330, 730분 총 5회 대구 시민을 만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2천년 전 예수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막을 연다.

 

2막에서는 가난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델라와 짐, 아버지와 멀어진 아이들이 사랑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뮤지컬로 표현되고 3막에서는 음악의 거장들이 표현한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군더더기 없이 맑고 깊은 합창으로 느낄 수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우리에게 친숙한 캐롤로 무대를 꾸민다.

 

1막부터 3막까지 인터미션 없이 120여 분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웅장한 특수효과와 음향효과를 덜어내고,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감동은 연기자의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믿는 그라시아스합창단원들은 이를 위해 수년째 연기 지도를 받으며 캐릭터를 완성해 가고 있고, 원캐스팅을 고수하며 배역에 대한 이해와 깊이감을 더한 무대를 매해 선사하고 있다.

 

칸타타 공연 기획과 구성의 전반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직접 전담하고 있는 만큼 공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프로그램 전반에 묻어나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매년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찾는 이유다.

 

또 지난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올해 9월부터 한달 간 크리스마스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는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등 대도시 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켄트, 투손, 마이애미 등 중·소 도시에서 개최해 관객들과 만났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다음 해 공연에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을 직접 초청하기도 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애틀랜타 공연에서 1만석 규모의 인피니트 아레나, 올랜도 공연에서 13천석의 암웨이센터를 모두 만석을 기록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초연이래 국내만 750여회 공연 기록을 세운 크리스마스 칸타타이며, 특히 올해는 국내 투어 2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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