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서 지난 2018년부터 부패방지 제도 및 문화 확산을 위해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한해동안 추진한 부패방지 시책에 대해 3개 부문, 6개 평가영역, 10개 단위과제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달서구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난 2018년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모두 Ⅱ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 한해 큰 결실을 달성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한해 청렴 달서를 이루기 위해 공직자와 주민이 공감과 신뢰로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특히 청렴 구민감사관 운영,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추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청렴교육, 청렴릴레이 방송, 청렴 부서 및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통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청렴 일등달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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