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사진)가 지난 4일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9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환경정책과 물관리 업무 등 환경업무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군은 환경정책 분야에서 실내 공기 질 관리와 석면건축물 관리 100% 점검률 달성, 주민체험 환경교육 실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등을, 물관리 분야에서는 공중화장실 개·보수사업추진, 수질오염총량관리 등의 업무 추진성과를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 대구기후·환경 네트워크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유가읍 제일풍경채센트럴아파트가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 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주민, 단체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특히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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