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시녹화사업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인 녹화기법 개발과 조경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가로수와 조경지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녹지?공원?산림분야 예산확보 비중과 조경지 및 가로수 유지?관리, 옥상녹화사업과 어린이공원 조성 등 시책사업 추진상황, 도시녹화사업 홍보 및 수범사례 발굴 등이다.
서구는 가로 경관개선과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현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서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현공원 재정비사업 완료 등으로 서구를 찾아오는 내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공과 공원녹지 소외 지역에 가르뱅이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원을 조성했고 이밖에 담장허물기사업, 어린이공원 재정비, 수경시설 확충, 옥상 녹화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노후된 공원녹지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서구 주민 뿐 아니라 서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도시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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