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지난 5일 '2019년 지역특화발전 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대구패션주얼리특구가 2019년(2018년 실적) 운영성과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 제공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년 지역특화발전 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대구패션주얼리특구가 2019년(2018년 실적) 운영성과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전국 지역특구 19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평가를 거쳐 1차 선정된 24개소를 전문가 평가단이 현장평가해 최종 12개소를 우수특구로 선정했다.
대구패션주얼리특구는 2005년 12월 특구로 지정됐으며 대구시 중구 교동2길 20 외 880필지, 74,945㎡ 면적에 귀금속 제조업체 104개소, 귀금속 도·소매업체 300개소 등이 소재한 영남 최대의 귀금속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는 주얼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및 시비를 지원받아 2011년 대구패션주얼리전문타운을 개관하고 시제품 개발, 첨단장비 지원, 디자인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국제 주얼리 박람회 참가지원 등 주얼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70년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교동일대 주얼리 집적지를 고부가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특구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며 “산업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접근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창작활동 공간 구축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등 특구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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