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일본 IT취업반 재학생 17명 전원이 일본 도쿄소재 기업에 취업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일본 IT취업반 재학생 17명 전원이 일본 도쿄소재 기업에 취업했다. 해당 기업은 IPS 그룹 3개사, Taurus Software 그룹 3개사, ㈜TOMATO 외 3개사이다.
일본 IT취업반은 컴퓨터정보과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식 교육과정이다. 구성원은 컴퓨터정보과의 3학년 학생 중, 학업 성취도가 높고 취업 의지가 강한 소수정예 학생들이다. 해당 과정은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79명의 학생이 일본 IT기업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일본 IT취업반이 매년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던 바탕은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과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교수진과 재학생의 열정, 삼박자가 갖춰졌기에 가능했다.
문상호 영남이공대학교 교수는 “과정이 빡빡하게 운영돼 학생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매년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졸업생들에 대한 일본 채용 담당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하다. 앞으로도 현지기업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일본 IT 트렌드나, 채용 담당자들의 요청사항들을 교육 커리큘럼에 빠르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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