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배광식 구청장(사진)이 대구시 주관, ‘구·군 안전시책 추진 실적 종합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추진한 생활 밀착형 안전시책을 비롯한 시설물의 선제적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총 22개의 세부지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분야 ▲비상대비 역량 강화 분야 ▲시설물 선제적 안전관리 분야 ▲재난대응 능력 강화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북구의 칠성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하나로 칠성동 소재 경명여고청소년 안전콘서트와 옥산초등학교의 안전골든벨 행사 개최, 칠성동 안전 커뮤니티센터의 조성 등으로 학생과 주민 전체가 안전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대구시 최다 안심 택배함 운영,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부키길 조성 등으로 범죄예방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배광식 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재난대비와 구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면서, “특히 앞으로도 구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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