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사진)가 최근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9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환경정책 및 물관리 업무 등 환경업무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달성군은 환경정책 분야에서 실내 공기 질 관리와 석면건축물 관리 100% 점검률 달성, 주민체험 환경교육 실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등을, 물관리 분야에서는 공중화장실 개·보수사업추진, 수질오염총량관리 등의 업무 추진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대구기후·환경 네트워크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유가읍 제일풍경채센트럴아파트가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되어 시상금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문오 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주민, 단체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특히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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